Tijd  3 uur 48 minuten

Coördinaten 528

Geüpload 29 november 2018

Uitgevoerd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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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m
57 m
0
1,5
3,0
6,08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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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j Kalmok, Gyeongsangnam-do (South Korea)

#천암산 (天岩山)은 통영의 주산인
여황산에서 서쪽에 있어
통영의 우백호(右白虎)에 해당하는
산이라고 합니다.

인평동과 평림동의 경계에
해발 258m로 솟은 산은
'천함산(天函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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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elen spot

쉼터바위

이번 산행은 갈목마을에서 시작하여 천암산 정상을 거쳐 통영생태공원으로 걸어오는 약 6km의 거리로 3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오전 10시경 갈목마을에서 친구와 강아지가 같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갈목마을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라 펜션이 많은 곳입니다. 등산로 입구는 경사가 심한데 야자 매트를 깔아 오르기가 수월합니다. 이곳에서 천암산 정상까지는 1.9km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지만,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느라 시간은 꽤 걸렸습니다. 등산로는 늦가을로 낙엽이 울긋불긋합니다. 바닥에는 낙엽이 수북하게 깔려 폭신폭신합니다. 등산로 중간중간 평상과 의자가 비치되어 잠시 쉬면서 여유를 부리며 걷습니다. 30분 정도 걸어가니 바위산 전망이 좋은 곳이 나타납니다. 산 아래 오목한 곳에 민양마을이 아늑하게 보입니다. 뒤쪽으로는 미륵도와 풍화리 또 멀리 남해안의 섬들이 굽이굽이 보입니다.
piek

천함산

이곳부터는 능선을 30분 정도 걸어 정상 부근 철계단을 올라 11시 30분경 천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이정표에 천암산 258m라고 적혀 있습니다. 큰 돌탑과 함께 조금 아래 산불감시초소가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통영대교의 전망이 좋고, 미륵산과 섬 주변의 바다가 잔잔하여 꼭 호수 같습니다. 민양마을 앞 작은 섬은 육지와 철교를 놓은 수국작가촌으로 포구를 감싸고 있습니다. 천암산은 조선 전기까지의 지리지에서는 지명을 찾을 수 없고, 『통영지』에 '천함산(天函山)'으로 적고 있습니다. "통제영의 서쪽 5리 지점에 있다. 크고 작은 괴석이 많이 있어 농암(籠巖)이라 부른다." 라고 수록하였습니다. 지명 유래는 산 능선의 큰 바위들이 마치 함(函)처럼 생긴 가구인 농(籠)을 포개어 놓은 형상을 하고 있어, 이 바위들을 '농바우', 산봉우리를 '농바우골산', '농바우산'으로 부른 것을 한자 천함산으로 옮겼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이 산의 바위가 하늘까지 닿을 것 같다고 하여 천암산(天岩山)으로 불렀다는 설, 그리고 바위가 많다고 하여 천암산(千岩山)으로 부른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합니다. 몇 년 전 이 산의 이정표에는 천함산으로 적혀 있었는데 지도에는 천암산으로 등록되어있어 이정표를 정비하면서 산 이름을 천암산으로 정리한 것 같습니다. 천암산에서 통영생태공원 쪽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산이 높지가 않아 능선의 숲길은 꼭 등산로보다는 오솔길처럼 꼬불꼬불하게 발자국 길이 닦여 있습니다.
Kruispunt

갈림길

숲길을 걷다 보니 갈림길이 두 군데 보였는데 이정표가 없어서 계속 걷다 보니 평림동 작은개와 명정고개로 가는 갈림길까지 지나갑니다. 통영생태숲으로 가는 갈림길을 500m 정도 지나왔습니다. 5년 전 등산할 때도 똑같이 갈림길을 지나쳤습니다. 통영생태숲으로 가는 갈림길에 이정표 설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작은개, 명정고개 갈림길에는 작은 공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치자나무 등 몇 가지 나무가 심겨 있고, 휴식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쉼터 아래쪽에 간이 식탁이 만들어져 있는데 통영항을 바라보며 점심 먹기에 딱 좋습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은 후 돌아온 길로 되돌아가 갈림길에서 통영생태숲으로 내려서니 편백숲이 있고 홍단풍 나무가 등산객을 반깁니다.
fountain

쉼터

통영생태숲 조성사업은 2009년도부터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천동 통영대교 입구에서 도릿골에 이르는 50ha의 면적에 난대식물 군락지, 산책로, 숲속데크길, 야외숲속 교육장, 전망대 및 휴게쉼터, 팔손이숲, 광나무숲, 동백나무숲 등 다양한 테마숲을 조성하였습니다.
Picknick

생태숲 팔각정

아름다운 생태숲의 작은 정자를 지나 데크길과 야자매트가 깔린 편백숲을 지나니 시원한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통영항과 운하교, 통영대교의 전망이 좋아 통영항이 보이는 최고의 전망대인 것 같습니다. 통영생태숲에서 계단으로 내려와 당동마을에서 이번 천암산 가을산행을 마칩니다. 천암산에서 통영생태숲으로 연결된 등산로는 호수 같은 바다와 통영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최고의 등산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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